Connecting The D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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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8 장. 어둠의 역할, 그리스도의 영, 봉사자의 역할, 근원의 빛 광자, 아카식레코드,진정한 회개 ====

 
사랑하는 자녀들아! 

1만 3천년 동안 사탄(Satan)은 어둠을 통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이 땅에 세웠으며, 너희를 노예로 전락시켰고 하늘의 자녀들이었던 너희를 하늘을 배반하고 어둠을 사랑하는 타락한 자녀들로 추락시켰구나. 너희는 3차원의 세계에 갇히게 되었으며, 더는 4차원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단다. 5차원계와 4차원계는 너희와 분리되었으며, 더는 같은 공간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어둠의 세력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었단다. 


우리는 3차원계로 하강한 너희를 위하여 어둠의 경험이 상승에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위차원계의 존재였던 [[:?do=search&id=satain|사타인(Satain)]]을 통하여서 아바타를 태어나도록 요청하였는데, 어둠의 역할을 위해서 4차원 존재인 마르둑(Maldek)이 태어났던 것이란다. 마르둑은 너희 상승을 돕기 위하여 어둠의 사역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서약하였고, 너희에게는 사탄으로 알려지게 되었던 것이란다. 

 

3차원계로 하강한 너희는 어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빛의 세계에 머물렀던 경험들이 감정체 정도는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만을 불러왔던 것이란다. 우리는 어둠을 통하여 진정한 빛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너희 세계에 오리온의 부정적인 기운들을 들여보내기로 결의하였으며, 오리온 항성계 위원회에서는 오리온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시험이 유란시아에서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뜻을 너희에게 전달하였는데, 너희는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단다. 마르둑은 사탄으로서 알려지게 되었고, 너희 마음을 어둠의 감정체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실험해오고 있었던 것이란다. 

  

너희는 이 실험을 극복하고 자신에게서 온전한 빛이 발현되어 나타나게 하는 것이, 이 시험을 통과하는 것인데, 이제 시험이 종료될 시점이 되었기에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분의 시간을 두었던 것이란다. 지금까지 사탄은 상승을 위해서 애써 준 역할자였음을 밝히는 것이고, 너희 내면에서 어둠의 속성들이 서로 뒤엉켜서 충돌을 일으키고, 힘들게 하면서도 빛으로의 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단다. 

 

어둠은 너희를 추락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였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너희가 영혼의 길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서 완성해야만 했었단다. 빛이 온전하게 드러나기 위해서는 어둠이 필요하였고, 어둠을 통해서 내면의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단다. 3차원계의 경험은 바로 어둠의 경험을 위해서 마련된 장소였다는 것을 전하는데, 4차원계로의 도약을 앞둔 너희는 이제 더는 3차원의 실험이 필요 없게 되었다는 것이란다. 

  

우리는 3차원 세계를 종료하기로 결의하였고, 1만 3천년 기간 동안 어둠의 터널 속에서 지내며 어둠을 체험했던 너희가 4차원계로 진입할 때가 되었음을 알았기에, 유란시아에 상승할 수 있는 광자를 주기로 하였단다. 너희는 어둠의 경험을 통하여 빛의 소중함과 빛을 발현할 수 있는 능력들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인생의 경험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단다. 

  

너희는 하강할 때와 상승할 때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나 미약하고 부족한지도 알게 되었단다. 그리고 영혼은 개체화되었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물질 육체의 체험을 통해 너희 한계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란다. 너희는 어둠의 경험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고,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와 빛을 밝혀내는 것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처절하게 배웠던 것이란다. 

 

영혼의 길은 3차원계의 고비를 극복해 내야만 4차원계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동안 느꼈던 비애(悲哀)들이 기초가 될 것이란다. 아스트랄계는 고통과 괴로움들이 사라질 것이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입구로써 너희를 맞이할 것이란다. 육체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는 방법이 있으나 이 조건을 충족하는 인자들은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인데, 3차원계의 모든 흔적을 깨끗이 지워야 한다는 것이란다. 마음에 내재된 자신을 모두 지워버려야 한단다. 너희가 표현하듯이 ‘공(空)’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란다. 그리고 비워진 그곳에는 본래의 영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구나. 

 

이 본래의 영이 바로 그리스도의 빛이자, 그리스도의 영(진리를 찾는 본성, 이원성을 초월한 집단의식,=불성)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너희 영혼은 나와 함께 이 우주로 여행하여 들어왔으며, 나에 의해 태동하고 분리되어 나뉘면서 영혼들이 되었단다. 너희는 하강하여 1차원계에서부터 영혼의 길을 시작할 수 있었고 3차원계에까지 진입해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란다. 이제 3차원계의 경험들이 종료되는 것은 여정상 끝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인데, 4차원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란다. 

 

너희에게 준비된 영혼의 길은 이제 4차원계의 진입을 앞두고 있단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영혼들은 지금 입고 있는 물질 육체가 빛으로 전환되어 그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고, 수련이 조금 부족한 영혼들은 물질 육체를 죽음을 통하여 벗어버리고 영계에서 새롭게 주어진 새 육체를 입고 태어날 것이란다. 새 육체를 입고 4차원계의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수련이 부족하여 4차원계로 진입하지 못하는 영혼들은 죽음을 통하여 영계로 들어가 3차원계의 수행을 마무리하게 될 준비된 행성으로 떠나게 될 것이란다. 그리고 어둠에 빠져서 극복해 내지 못한 영혼들은 따로 준비된 곳에서 그곳의 법칙과 질서에 의해 예정된 길을 가게 될 것이란다. 

  

__행성에서 3차원계를 종료하고 4차원계로 진입하는 영혼들을 위해 봉사자의 역할로 들어온 영혼들이 있는데 이들은 사실 3차원계와 4차원계의 모든 과정을 통과한 영혼들이란다.__((Ascended Masters)) 자신들의 경험을 되살려 너희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자진해서 진입한 영혼들인데, 이들 또한 영혼의 기억을 하지 않기로 서약하였기에 평범한 인생을 살도록 설계하였단다. 정해진 때에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도록 하여 역할이 시작될 수 있게 하였음이니, 지금쯤 모든 영혼이 인생을 종료하고 봉사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시작하기 위해 자각이 일어났을 것이고, 영혼들을 준비시키고 깨우기 위해서 일하기 시작했단다. 이들도 역시 주어진 시간과 기회들을 잘 살려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에 따라 처리될 것이란다. 

 

이들은 3차원계의 경험을 위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고, 어둠을 체험하기 위해서 진입한 것이 아니기에 물질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카르마의 법칙에 따라 준엄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란다. 그것은 자신이 속해있던 영혼의 길에서 강등(降等)하여 아래 단계에서 수행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란다. 이들은 5차원계에서 7차원계에 속한 영혼들이며 대 신성한 우주계획을 듣고서 봉사자의 길에 자원하여 선발된 영혼들이란다. 빛의 역할과 어둠의 역할을 자청하였으며 지금의 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영혼들이란다. 

 

5차원계로 상승하는 유란시아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하기 위하여 새롭게 진입한 영혼들이 있는데 이들은 4차원계를 종료하고, 5차원계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던 영혼들이란다. 이들은 5차원계가 펼쳐지는 새 유란시아에서 인생들을 살기로 서약하였기에 최근에 들어선 영혼그룹들이란다. 

 

모든 영혼이 자신이 속한 영혼의 길에서 진화하고 있으며 주어진 행성의 환경에 적응하여 인생들을 경험하거나, 봉사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거나, 영혼으로서 머물며 경험하면서 영혼의 길에 참여하고 있단다. 유란시아에 설정되어 설치된 3차원 프로그램은 모든 영혼이 체험하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모두를 수용할 수 없는 시공간의 한계가 있었단다. 

  

우리의 우주에서 이제는 추억이 되겠지만 3차원의 세계가 펼쳐졌던 행성 유란시아는 많은 영혼에게 좋은 게임장을 제공하였으며, 영혼들이 수행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하였던 것이란다. 대 신성한 우주계획에 따라 유란시아는 준비되었고 진화할 수 있었는데 인류를 마지막으로 우리 우주의 생명창조는 종료되었단다. 우수한 물질 육체를 확보하고 유전인자를 진화하여 영혼의 상승여행을 거쳐 마침내 목적했던 부분들이 결실을 보려 하고 있는 것이란다. 

 

지금은 우주의 가을이란다. 그동안 파종하여 수많은 진화와 상승을 유발하며 은하의 구석구석까지 영역을 확장하였단다. 우리는 생명을 창조하면서 영혼들의 상승을 지켜보았고 서로의 영역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과제들과 씨름하면서 좋은 결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고 볼 수 있단다. 생명이야 삶을 사는 것에 치중하였겠지만, 영혼과의 교감과 교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 조건의 육체를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의 노력은 쉼 없이 달려왔단다. 우수한 유전자를 확보하려는 노력은 생명의 두뇌에도 입력되어 생존본능을 통해서 전달되도록 하였으니, 좋은 씨앗을 받으려는 행위는 식물계들의 진화에서 두드러졌으며, 동물들의 진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단다. 

 

식물들의 영역 다툼과 자손들의 번식을 위한 투쟁이 곤충류들의 번창을 가져왔고 서로 다른 종의 생명이 어떻게 서로 공생의 관계를 구축하면서 진화할 수 있었는지 보여주게 된 것이란다. 역동성을 가지고 진화한 생명은 동물계의 탄생을 유발하였고 수많은 다양성을 내포하며 우주의 진화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었단다. 특징들을 서로 접목하여 새로운 종들을 끝없이 태동하도록 유전공학자들의 손을 통하여 양산해 내었으며 신기하고 신비로운 생명이 태동하여 나타났던 것이란다. 

  

요정들이 수없이 태어날 수 있었으며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생명이 태동하였는데, 우리는 생명의 세계를 지키는 관리자들로서 임명할 수 있었던 것이란다. 대양에서 번식하던 생명은 먼저 대양의 생명을 수호할 고래류 형태의 동물이 나타나도록 하였으니, 음파를 통하여 대양의 생명이 관리될 수 있도록 하였단다. 파충류의 유형들은 진화의 끝에서 공룡들을 파생시켰는데, 거대하게 몸집들이 불어나면서 다른 유형의 동물들의 영역까지 진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더는 진화의 계보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조절하게 되었단다. 

  

우리는 성단들에서 번성했던 모든 동, 식물들의 유전자와 씨앗들을 유란시아에 입식하여 진화의 양상을 보이도록 유도하였고, 스스로 도태되는 종들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단다. 최적의 조건들이 갖추어지도록 진화의 패턴을 그리던 우리는 우주의 모든 동, 식물들의 진화의 상층권역에서 모두와 교감하며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행성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생명을 탄생시키기로 결의하고 시리우스가 주축이 된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된단다. 이것이 유란시아에 인류가 정착해서 진화할 수 있는 기초를 세우게 되는 계획의 첫 출발이었단다. 은하 인류들의 유전자와 은하 파충인들의 유전인자를 결합하여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두 가지 기운을 하나로 융합 할 수 있는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네바돈 은하의 신성한 계획의 시행이었단다. 

  

영혼들이 어떻게 한 생명체 속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의 기운이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결합할 수 있을까? 하고 우려를 나타내었으나 우리는 그 가능성을 보았기에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단다. 먼저 서로 다른 지역에 살게 하면서 서로 다른 기운을 주어 그 기운이 자신의 내면에서 어떻게 대립하며 역작용을 일으키는지 보았으며, 은하에서 선조들이 보였던 부작용에 잘 적응하여 변화하는지를 지켜보면서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기기도 하였단다. 

 

너희는 모든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극성들이 표출되기도 하였고 충돌의 여파로 부작용들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3차원계로의 하강이 이루어지면서 고형화되어버린 감정체에 따라 유발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둘러싸여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단다. 우리는 행성의 진화를 지켜보면서 너희 유전자들을 조율하였는데, 신성을 제거하고 육체적인 모든 소스가 결합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단다. 은하 안에서 충돌을 일으켰던 모든 문제를 너희에게 부여하여 그 결과들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지켜보면서 프로젝트를 조절했던 것이란다. 

 

우리는 감성들이 충돌하도록 유도하였으며, 내면에 내재한 문제들이 표면으로 돌출되게 하여 자연스럽게 충돌을 일으키게 하였단다. 어긋난 유전인자는 머리와 가슴의 충돌로 이어졌고, 이성과 감성의 충돌로 나타나게 되었단다. 서로 다른 기운은 서로를 충돌시키며 나타나지 않도록 억압하고 눌러서 표면적인 우월감을 나타내었으나 내면에 억제된 기운이 다시 돌출되어 나타날 때에는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들이 서로 충돌하여 전쟁과 폭력과 억압과 착취로 나타나 계급사회가 양산되었고 남성과 여성의 편 가르기가 나타나게 되었단다. 주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남성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면서 여성들은 억압의 시대를 살아갈 수밖에 없었으니, 서로 다른 두 기운을 융합하기 위한 장대한 실험이 유구한 시간 동안 맴돌면서 이어져 왔다는 것이란다. 

  

여성의 기운이 우세하던 시절과 남성의 기운이 우세하던 시절들이 자리를 바꿔가면서 역사를 이어왔고 가족관계를 통하여 유형을 성취하려는 시도로 이루어졌던 것이란다. 두 기운이 서로 융합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는 이미 경험을 하였기에 자신의 의지에 따라 통합의 과정을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구나. 광자대의 빛은 두 기운을 융해하여 하나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유전형질의 변화를 가져와서 두 기운이 서로 융합되도록 유도하게 되는 것이란다. 세포들의 광합성작용이 그러한 결과로 나타날 것인데,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이 중간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에서 중화된 기운에 의해 서로 섞이면서 부작용을 중화시키면서 하나 된 새로운 기운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란다. 

 

광자의 기운은 세포들을 본래의 원형상태로 되돌릴 것인데 융합된 근원적인 빛의 기운으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란다. 음과 양의 기운이 서로 융합하여 형태의 외부는 여성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내부는 평화와 권능의 기운이 같이 남아있는 형태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단다. 물질 육체의 모습은 더는 남, 녀의 구별이 없어지고, 여성으로 변화할 것이며, 내면의 기운은 두 유형이 결합한 상태인 권능이 있으면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 나타날 것이란다. 서로 대립한 유전인자가 만나서 그동안 충돌만 일어났었다면 이제는 결실의 시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씨앗을 맺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 내부에서 자라던 모든 형태의 감정체는 전쟁과 폭력과 살인과 파괴를 유발하였던 부분들과 사랑과 자비와 평화와 연민을 유발하였던 부분들이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충돌을 일으키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왔던 것이란다. 영혼들은 감정체의 실험을 위해서 남성과 여성의 몸들을 서로 바꿔가면서 실험에 동참하였고, 결과물들을 개인들과 가족들과 그룹들로 나뉘어 보았던 것이란다. 인종으로 나뉘어, 민족들로 나뉘어 실험들을 계속해서 이어져 왔으며 이념들의 충돌을 일으켜 냉전 기류를 형성하였으며 서로 공멸의 길로 들어서기 일보 직전까지 가기도 하였단다. 

  

지난 사라진 문명들 속에서 계속 이어진 실험의 결과들은 너희에게 깊은 상처들을 남겼으며, 서로의 기운이 충돌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경험하였던 것이란다. 그 과정을 통과하면서 어떤 길이 영혼의 길을 위한 최상의 방법인지를 찾아내게끔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지금까지 인생들을 살아왔던 것이란다. 자유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허용된 범위 내에서의 자유를 통하여 빛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란다. 

  

너희는 처음 빛의 시대를 경험하였으며, 빛의 시대에서 감정체의 실험을 통하여 교만과 자만과 오만이 어떤 결과들을 양산하는지를 체험하였단다. 물론 문명의 멸망이 뒤를 따랐으며 많은 생명이 진화의 길에서 죽음을 통하여 떠나기도 하였는데, 빛의 시대는 너희에게 뼈아픈 교훈을 전달하였으며 너희 영혼들은 교만과 자만과 오만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우게 되었단다. 그것에 반하는 겸손과 낮아짐과 배려함과 존중을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어둠의 영역에 들어설 때에는 시기와 질투와 원망과 분노와 미움과 두려움과 공포를 체험하게 되었고 그 결과에 따라 억압과 착취와 폭력과 지배라는 유형을 통하여 인류사회에 계급이 들어오고 종교가 파생되었으며 전쟁을 다시 끌어들이는 결과를 경험하게 되었단다. 

  

너희는 다시 어둠을 체험하면서 문명의 멸망을 앞두고 있단다. 어둠의 시대는 너희를 서로 의지하지 못하고 분리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기보다는, 억압하고 착취하는 계급사회를 조장하였으며 상대를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으로 시대를 이끌어 왔다는 것이란다. 어둠은 이성과 감성을 마비시켰으며 얼어 버리게 하여 빛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도록 억눌렀던 것이란다. 이 경험을 통하여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으며, 사랑과 자비가 그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던 것이란다. 

 

너희는 신의 자녀로 유란시아에 들어와서 신으로서 활보하였고 인생을 경험하면서 하느님과 같이 되기를 열망하였던 것이 교만과 자만과 오만을 불러왔단다. 하지만 신(神)으로서의 덕목이 결여된 상태가 어떤 부작용들을 일으키는지 직접 체험토록 하여 깨달을 기회를 제공하였던 것이란다. 영혼으로 존재하였을 때에는 창조와 분리되지 않았으며, 창조의 신격에 부합된 참된 하나로 결합되어 있었음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기에 늘 감사하고 겸손할 수 있었단다. 그러나 신과 분리되고 나서 물질체를 입은 순간, 창조의 권능에만 집중하게 되었고 권력의 속성에 빠져들게 되면서 창조의 질서와 섭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단다. 그러면서 지혜도 사라졌음이니, 오직 창조와 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환상이 일어났고 이성과 감성의 자리에 교만과 자만과 오만이 자리하게 된 것이었단다. 

 

너희는 창조된 것처럼 행동하였으며, 권능으로 다른 생명을 자신처럼 교만의 자리에 들도록 유도하였던 것이란다. 그것이 지혜인 줄 알았고 창조된 것인 양 착각을 일으켰던 것이란다. 이것이 빛의 속성이 어둠과 만나면서 일어났던 빛의 교란에 의한 산란현상이라고 할 수 있단다. 다양한 빛이 근원의 빛에서 태동하여 나왔음을 망각하고 다양한 빛이, 근원의 빛과 같은 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였던 것이란다. 근원의 빛은 물질의 근원을 관통하여 가지만 복사된 빛은 어둠을 통과하면서 물질에 의해 왜곡을 일으킨다는 것을 간과하였던 것이란다. 그래서 겉 유형은 같아도 속성은 같지 않다는 것을 놓치는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이란다. 실상과 허상이 다르다는 것과 실체와 그림자는 다르다는 사실과 원본과 복사물은 속성이 다르다는 것을 놓친 경우라 하는 것이란다. 

 

복사된 빛은 물질을 투과할 수 없어서 어둠에 묻히고 마는데,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구나. 근원의 빛은 어둠도 관통하며, 물질도 투과하니 변질되지 않는 근원이라 하는 것이고, 분리된 빛, 복사된 빛은 근원의 유형을 닮게는 나왔으나 그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부만 가지고 있기에 근원의 빛처럼 보이는 것뿐이란다. 너희가 어둠의 속성에 진입하면 창조의 빛은 빛을 발하게 되는데, 그 반사된 빛으로 인하여 자신이 창조의 빛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거울 효과, 복사 효과라고 하는 것이구나. 너희는 어둠의 체험을 통하여 창조놀이를 한 것이고, 이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들어서게 된 것이란다. 

 

이제 너희에게 어둠을 관통하여 근원의 빛이, 창조의 빛이 들어가고 있단다. 그동안 거울에 반사된 자신들의 모습에 속아왔던 부분들이 모든 실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허상이었음을, 그림자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란다. 지금까지 알아온 모든 진실이 진리라는 가면을 쓰고 너희를 속여 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란다. 어둠은 복사된 빛을 더욱 어긋나게 해서 심한 왜곡이 일어나게 하는데, 그러면서 수많은 감정체라는 형태의 복사된 빛들이 나타났던 것이란다. 너희는 근원의 빛과 분리되었기에 보이는 빛들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였으며 그것에 심취하여 빠져들었던 것이란다. 

 

어둠의 빛은 복사된 빛을 받쳐 주면서 아류들을 양산해 내었고, 너희는 복사된 빛의 소유자인 자신이 근원의 빛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인데, 너희를 통해서 다양한 빛들이 양산되었기에 더욱 그러한 착각들이 일어났던 것이란다. 근원의 빛은 어둠을 관통하니, 어둠의 빛이 근원의 빛을 복사할 수 없단다. 어둠은 근원의 빛을 붙잡을 수 없지만, 복사된 빛들은 어둠을 통하여 그림자를 양산하니, 복사된 빛이 어둠에 붙잡히고 마는 것이란다. 너희는 어둠이 너희를 받쳐 주는 역할만을 한다고 판단하였고, 어둠에 의해 왜곡된 빛들이 복사된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채지 못하였단다. 그 결과가 창조근원과의 분리로 나타났고, 근원의 빛과 하나 되지 못하는 이탈현상이 일어났으며 너희는 아버지를 떠나버린 탕아처럼 되었던 것이란다. 

 

너희는 비록 복사된 빛이지만 창조근원의 빛과 만나게 되면 근원의 속성으로 변화가 일어나 근원의 빛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단다. 너희 세포 속에 있는 빛은 비록 하나의 조각이라고 하지만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음이니, 근원의 빛과 만나게 된다면 근원의 속성으로 빠르게 변화하게 될 것이구나. 너희는 그동안 영원한 빛의 속성에서 추락하여 어둠 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기에 영원성을 상실하였고, 생명이 단절되었기에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란다. 

 

근원의 빛이 너희와 연합하여 너희 내부에서 하나로 융합한다면 더는 죽지 않을 것이고, 육체 또한 껍질을 벗지 않게 될 것이란다. 창조근원의 빛이 변질되어 썩어있던 복사된 빛을 원형으로 돌려놓을 것이며, 더는 어둠의 노예 노릇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란다. 광자로 표현되는 근원의 빛은 변형된 빛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데, 그 과정 중에 어둠의 속성들을 모두 몰아내야 하다 보니, 고통과 괴로움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란다. 정화의 과정을 모두가 통과하는 것이어서 예외가 있을 수 없음이니, 통과하는 인자들과 그렇지 못한 인자들로 나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자, 시험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너희를 어둠에서 해방하기 위함이기에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이라 표현하는 것이란다. 

  

영혼의 길은 근원의 빛으로 돌아가는 길이자, 상승의 길이란다. 상승하면서 겉에 걸치고 있는 복사된 빛들을 하나씩 벗어 버리며 올라가는 것이란다. 복사된 빛은 너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너희가 차원계를 경험하는 동안 입고 지내는 옷이라고 표현하고 싶구나. 너희가 하강하여 내려갈 때 환경 때문에 모든 기운을 가져갈 수 없었단다. 그러면 경험들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란다. 물질계는 단순하다 보니 영혼의 기운이 물질계를 와해시킬 정도로 강력한 기운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6차원계에 본래의 기운을 남겨두고 일부의 기운만을 물질 육체 속에 집어넣어 하강시켰던 것이란다. 

 

너희 영혼은 6차원계에 머물러 있어서 이곳으로의 상승 여행을 1차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고, 5차원계나 4차원계의 분신들인 아바타는 역할을 위하여 차원계에 머물고 있다고 보면 된단다. 지금 3차원계에 머물고 있는 너희는 일부분의 영혼의 기운을 가지고 물질 육체 속에 들어와 있는 경우라서, 육체를 벗고 4차원계에 머물고 있는 상위 영혼과 만나는 것이란다. 4차원계의 영혼 역시 5차원계의 영혼과 연결되어 있어서 역할이 종료되거나 모든 경험이 종료되고 나면 상승하여 올라가 만나게 되는 것이란다. 이 과정들을 반복하며 자신의 본 영혼과 만나는 상승여행을 하는 것인데 점차 상승하면서 개체성을 띄었던 영혼은 전체의식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게 된단다. 

 

영혼들은 물질의 체험이 단순한 인생의 삶의 체험이라 생각하겠지만 결코 그런 것이 아니란다. 물질의 체험을 통하여 습득한 지혜가 모여서 삶을 처음 시작하는 영혼들에게 제공되고, 처음 시작하는 우주의 창조 작업에도 정보로써 제공되는 것이란다. 개인의 체험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없으며 모두가 소중한 체험의 정보로서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것이란다. 이름도 없이 살다간 인생들이 너희에게는 별 볼 일 없는 것으로 취급당하고 있지만 영혼들에는 귀하고 소중한 체험으로 등록된다는 것이란다. 화려하고 세상의 명예와 권력을 좇아 살다간 인생이 너희에게는 화려하게 보이겠지만 영혼들에는 소중하게 쓰이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자료로써 쓰이게 되는 것이란다. 

 

명성을 얻기 위한 인생은 물질의 탐욕과 욕망에 대한 학습 자료로써 활용되고 있단다. 감정체의 학습 과정에는 인생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부정적인 기운들이 어떻게 이용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다른 영혼들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정리된 데이터로써 학습교재로 활용되고 있단다. 빛에 대한 학습과 어둠에 대한 학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인생을 설계할 때에 참고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란다. 인생 설계는 모든 인생이 정보로 저장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에 소스로 제공되고 있단다. 인생 설계사들은 이 정보들을 활용하여 현재 상황에 적용해서 설계를 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는 이 기록을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라고 알고 있단다. 우리는 행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의 모든 진화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고등생명체가 나와서 활동하며 의식을 통한 모든 행위와 상념들까지도 기록하여 정보로 저장하여 둔단다. 행성의 진화가 종료되고 마감하면 이 기록들은 크리스털 기둥에 저장되어 중앙 태양도서관으로 이동되는데 빛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는단다. 이중, 삼중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분실되지도 않으며, 파괴되지도 않는단다. 우리 우주의 모든 진화 기록들이 은하 중심태양 도서관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이고, 대마젤란은하와 안드로메다은하에 저장되어 있으며 오르본톤 유버사의 도서관에도 저장되어 있단다. 

 

너희는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있을 것이나, 그것은 영혼에 있어서 좋은 배움의 자료로써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더군다나 당사자와 가해자가 배우는 것이 매우 크다는 것이란다. 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성추행과 성폭력에 따른 점들이 바로 이런 경우인데, 특히나 집단 성폭력에 대한 교훈은 영혼들에게 좋은 배움의 자료로 사용되고 있단다. 그 상황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 희열과 쾌감, 후회 등 타인을 공격하면서 자신이 받아야 하는 카르마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니 이것이 살아있는 학습이라 하는 것이란다. 

 

영혼들은 육체를 통해 얻어지는 행위에 따른 결과에 따라 감정체들이 어떻게 펼쳐지고 어떻게 모여지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단다. 깨달음이 컸다면 마음속에서 모든 결과에 따른 평가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 영혼들은 4차원계로 돌아와서야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이 무엇을 배우기 위해서 그랬는지를 알아가는 것이란다. 영혼들은 자신이 인생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통해 나타난 파동, 즉 행위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우는 것인데, 쾌감으로 끝나는지, 후회로 끝나는지, 반성과 회개로 이어지는지, 상처받은 영혼을 위해 진정한 회개를 하는지를 살피게 되는 것이란다. 

  

행위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는 그 영혼의 인생의 배움이 짧은지, 깊은지를 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단다. 1단계인 감각적인 쾌감으로 끝나는 인생이 있을 것이고,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 2단계인 후회로 끝나는 인생이 있을 것이며, 3단계인 반성으로 연결되는 인생이 있을 것이고, 3단계인 피해자를 위한 진정한 회개를 하는 인생이 있을 것이란다. 하나의 사건을 놓고 어떤 과정까지의 학습이 이루어지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란다. 이것은 인생을 살다 온 영혼 스스로 자신의 수행 정도를 직접 평가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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