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Electron Universe ==== 양자전기역학 (Quantum Electrodynamics) 로 노벨상 후보에 오른 리처드 파인만 교수, 겨우 스웨덴까지 갔다오기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시상을 거부하다가, 기자들 질문이 더 귀찮아 질 것이라는 와이프의 설득으로 결국 시상식에 오른다. (역시 천재는 귀차니즘!). 파인만은 노벨상 수락 기념 연설 에서 이 세상이 **단 한개의 전자** 만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단일 전자 우주론"[[http://en.wikipedia.org/wiki/One-electron_universe| (One Electron Universe)]]을 들고 나와 청중들을 어리둥절 하게 한다. 이 가설은 프린스턴 시절 스승이자 이론물리학자인 [[http://en.wikipedia.org/wiki/John_Archibald_Wheeler| John Wheeler]]의 전화를 한통 받으면서 부터 시작 되었다. >J: "파인만. 왜 모든 전자가 똑같은 전하량과 질량값을 갖는지 알아냈네!" > >F: "왜죠?" > >J: "왜냐하면 모두 시공간을 왔다 갔다 하는 한개의 전자였던거야!" 이 가설로 부터 영감을 얻은 파인만은, 1949년 양전자는 단지 전자가 시간을 거슬러 나타나는 현상으로 재해석하는 "The Theory of Positron" 논문을 쓰게 된다. ==== 물리적인 힘 ==== - 지금까지 우리가 찾아낸 세상을 구성하는 힘은 강력, 약력, 중력, 전자기력 4가지다. - 강력과 약력은 원자 이하 크기에서만 작용 하므로 일단 제외하자. - 중력을 제외하면 우리가 경험 하는 모든 것은 전자기력의 상호작용이다. - 주파수 Spectrum 마다 전자기력의 특성이 다르다는 것은 모두 알려진 사실이다. - 주파수 하나 하나 구분하면 얘기가 길어지니 우선 이것 부터 간단히(?) 하나로 통합해 보자. ==== 빛의 스펙트럼 ==== 이야기 전개의 편의를 위해 "빛" 부터 재 정의 해보자. {{ctd:spectrum.jpg?400}}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창세기 1:3 KJV) -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고" 순간적인 빅뱅으로 이 우주가 탄생 하였다.\\ \\ - 모든것은 "빛"에서 탄생 했으니 물질도 "빛"이다. - 태양은 "빛"을 발산하는 "빛" - 사람은 살아 움직이는 "빛" - 물은 차갑게 흐르는 "빛" - 돌은 움직이지 않는 물질로 변한 "빛" - 원자는 + polarity "빛"(핵)주위를 - polarity "빛"(전자)가 빛의 속도로 돌고 있는 "빛"\\ \\ - 전자기력은 그 "빛"의 상호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 우리가 눈으로 관찰 가능한 주파수의 현상은? -> "광자" - 금속에만 붙어 다니는 주파수의 현상은? -> "전자" - 뼈를 투과하는 주파수의 현상은? -> "X-Ray" - 돌고래가 바다에서 헤엄칠때 사용하는 주파수의 현상은? -> "초음파" - 입으로 정보를 전달할 때 쓰는 주파수의 현상은? -> "목소리" - 원자 주위를 돌면서 원자 간에 전자를 주고 받는 주파수의 현상은? -> "화학반응" - 물질 세계에서 감지 할 수 없는 영성계 주파수의 현상은? ->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9A%B0%EB%9D%BC_(%EC%97%90%EB%84%88%EC%A7%80)| "아우라(Aura)"]]\\ \\ 물론 여기서 사용한 "빛"이라는 단어는 세상을 에너지와 파동 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기 위한 완곡한 표현일 뿐이다. ---- {{tag>물리 양자역학 근원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