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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우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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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d:영혼의_길:에필로그
9,558 BC 
 906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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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8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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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삼중불꽃, 마음의 정화, 상위자아와의 연합, 내면의 길, 인내천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에게,

너희에게 영혼의 길을 제시하고 나서 과연 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정확하게 찾아올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되었단다. 물론 영혼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는 했으나, 그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였단다.

이 길을 찾기 위한 방법론(方法論)을 이야기하려고 한단다.

너희는 물질화된 마음(mind)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는 영원히 길을 찾을 수 없단다. 물질화 된 마음이란 너희가 아스트랄 세계라고 하는 천상을 떠나올 때에 성기체(聖氣體:astral body)라는 전자(전하:電荷)로 이루어진 빛의 몸체를 가지고 내려왔단다. 물론 성기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를 받은 사실은 알고들 있을 것이구나.

그런데 성기체의 몸속에 내장된 마음이라는 부분은 천상에 머물고 있는 본체의 마음에서 복사 후 분리하여 가지고 왔는데, 마음을 구성하는 것은 바로 삼중불꽃이라는 투명한 빛으로 이루어진 빛의 구체라고 할 수 있단다. 이 구체는 심장을 감싼 상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래서 심장센터, 심장 차크라라고 표현하고 있단다.

이 부분이 물질 경험을 하면서 점차 물질화되었다는 사실인데, 천상의 세계를 모두 잊어버리고, 온전히 물질 세계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이란다. 그래서 어둠의 속성으로 가득 채워졌고, 더는 빛을 발휘할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란다. 즉, 그리스도 의식이 영원히 잠들어 버렸다고 하는 것이구나.

너희 마음에는 이제 빛이 없단다. 그리스도 의식 또한 없단다. 어둠의 기운이 모두 몰아낸 결과란다. 너희가 어둠의 기운을 더 사랑하여 받아들인 결과, 빛을 사라지게 하였고 삼중불꽃도 사라지게 하였다는 것이란다. 이 삼중불꽃은 행성지구의 인류라는 생명들에게 하느님과 하나라는 증표로써 행성영단을 책임지는 마누(Manu)와 그리스도(Christ)와 마하 초한(Maha Chohan)의 결합으로 태어날 수 있었는데, 불꽃의 중심에서 결합한 이 기운들은 하나의 불꽃으로 타올랐단다.

-마누와 그리스도와 마하 초한은 행성영단의 직책인데, 마누는 정치 분야를, 그리스도는 영적 분야를, 마하 초한은 인류문명을 주관한단다. (이들이 대 원리의 빛을 행성으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단다.) -

그것이 바로 보랏빛 광선(violet ray)이라고 알려진 불꽃이었단다. 이것을 성령의 불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단다. 보병궁 시대를 준비하는 너희에게 저메인 대사(Master Germain)가 보랏빛 광선을 책임지며 너희 심장센터의 삼중불꽃을 불태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구나.

그래서 너희는 아무리 기도를 하고,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고, 정화를 하고, 침묵수행을 하고, 찬송을 부른다 하여도 이미 더럽혀진 저급한 마음을 비울 수가 없었던 것이란다. 빛의 마음이 완전하게 물질화되었기 때문이란다. 지금의 심장센터는 제 기능을 상실하였고 그곳엔 어둠의 더러운 물질들만이 가득 넘쳐나고 있는 것이란다.

수행의 방법들이 여럿 소개되어 있고 그것들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다만, 그것으로는 너무 부족하기에 이렇게 표현한 것이란다. 너희가 고타마 붓다(Gautama Buddha:부처)의 깨달음의 방식을 알고 있는 것처럼, 적당히 해서는 이룰 수 없기에 그런 것이란다. 자신의 생명을 모두 버릴 정도의 각오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이구나.

너희 의지가 너무나 심약하여 자신의 마음을 죽일 정도로 용기를 가지고 있는 인자들이 없다는 것이란다.

보아라!

고마타(Gautama) 이후로 그렇게 깨달은 이들이 없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구나. 너희 마음이 모두 물질에 매달려 있어서 방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고, 지금의 오염된 저급한 마음으로는 그 고통과 시련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이구나. 그래서 지금의 마음을 깨끗하게 비워버리라고 하는 것인데. 모두 잘라내어 없애버리라는 주문이란다.

너희가 천상에 있는 본 성기체(origin astral body)의 마음에서 다시 받아야 가능한 것이란다. 한 번 복사한 마음은 이미 더럽혀져서 다시 사용할 수 없음인데, 그래서 다시 새롭게 받아야 한다는 것이란다. 너희가 천상의 상위자아(上位自我) 즉, 본체인 혼(Soul)과 결합해야만 가능한 일인데, 어려운 과정이다만 그것을 성사시켜야 한다는 것이구나.

그렇게 상위자아(上位自我)의 본마음을 부여받지 못하면 영원히 그리스도 의식을 깨울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심장센터의 삼중불꽃을 불태울 수도 없다는 것이란다. 너희가 이것을 실현하지 못하면 결코 영혼의 길에 들어서지 못한다는 사실이란다.

상위자아(上位自我)와의 연합을 완성하여라. 이것은 어려운 과정인데, 상위자아는 결코 너희와 연합하려고 하지 않는단다. 왜 그러냐 하면 바로 물질에 오염되어 묶여있기 때문이란다. 너희가 물질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거든 지금까지 물질에 매여 있던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한단다. 물질에 매여 있는 어둠의 속성들을 모두 거두어내고 빛의 속성으로 자신을 청소해야 한단다. 빛의 샤워는 아무에게나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어둠의 속성들을 모두 정화해내는 인자라야 광자의 빛이 샤워를 통해 빛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는 것이란다.

번뇌(煩惱:mara)를 일으키는 어둠의 속성들은 너희에게 그것을 알고 극복하라고 전하는 것이란다.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코 빛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어둠의 족쇄를 풀 수가 없다는 것이란다. 너희는 어둠에서 탈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들 있느냐,

어둠은 너희를 결코 호락호락 내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란다. 너희가 없으면 어둠 또한 사라지기 때문에 내어주지 않는 것인데, 너희가 있어야 어둠이 존재하기 때문이구나. 그러니 얼마나 너희 발을 잡고, 용을 쓰고 있는지 모른단다.

어둠은 스스로 에너지를 발휘하지 못한단다. 너희처럼 마음에 삼중불꽃이 없기 때문이란다. 나에게서 그런 기운을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에 너희를 제물로 삼아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것이란다. 너희는 그런 줄도 모르고 끊임없이 어둠에게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제공한다는 것은 어둠의 속성이 가득하게 넘쳐나는 물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함이 바로 어둠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란다.

어둠은 너희와 하느님과의 연결을 모두 끊는 것이 목적이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물질을 도입한 것이란다. 돈이 상징하는 물질의 기운은 그만큼 독하고 독해서 너희를 중독시켰고, 약도 없는 너희는 중독된 노예들이 되어 끌려가고 있는 것이구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나의 날이 오고 있구나.

나는 영혼의 길에 들어서지 못한 모든 생명은 태어나기 전인 본래의 원소로 돌려보내기로 하였단다. 우주 전체의 질서를 회복하고 순환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빛의 순환을 가로막고 있던 모든 부정적인 것을 영원한 불로 태워버리기로 하였단다. 그때에 너희가 불꽃 속에서 먼지가 되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구나.

영혼의 길에 들어서는 나의 빛의 자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 대로 빛으로 상승여행을 할 것이란다. 그러니 물질에 묶여있던 마음을 과감히 도려내어 새로운 마음으로 교체하기를 바란단다. 그것만이 너희를 살리는 길이란다. 그래야 천상에 있는 본 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는 것이구나.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는 것이란다.

내면을 들여다보아라.

길은 그곳에 있나니, 그곳에서 너희를 안내할 밝은 빛이 대기하고 있단다. 어둡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의 용기를 시험하는 것이니, 용기를 가진 자만이 어둠을 뚫고 빛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란다.

어둠은 너희를 결코 내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너희 스스로 자신을 죽여서라도 찾아야만 하겠다는 고타마(Gautama)와 같은 용기가 있어야 한단다. 나는 고타마(Gautama)의 그런 용기를 환영했단다. 그는 그런 용기를 통하여 진정한 상위자아를 찾았던 것이란다. 그리고 상위자아와 온전하게 결합한 것이란다. 그의 내면에서 밝게 타오르던 빛을 보아라.

그것이 승리의 빛이자,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을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한 것이란다. 그런 용기가 분리되었던 하늘과 땅을 연결하였던 것이란다. 천상의 본 성기체(origin astral body)와 복사되어 분리된 채로 땅으로 내려온 분신체(avatar)가 하나로 연합하였으니, 하늘과 땅이 만나 하나가 된 것이구나. 이것이 바로 너희가 표현하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이란다.

인내천(人乃天)은 그저 자신이 하늘이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끝내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란다. 자신이 하늘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여 무엇이 달라지느냐! 그저 너희 마음에 교만함만 잔뜩 채우는 결과만이 있는 것이란다. 인내천(人乃天)은 자신이 그것을 실천해야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이란다. 이것을 알면서도 너희는 게을러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란다.

그래서 고타마(Gautama)를 배우라고 하는 것이란다. 고타마의 용기가 없다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 뿐이란다. 너희는 지금 꿈들을 꾸고 있단다. 이 정도 했으면 그리스도 의식은 깨어나겠지 하는 몽상(夢想) 속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란다. 그러니 교주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고 넋을 놓고 있는 인자와 무엇이 다르겠느냐!

그리스도 의식은 예수와 고타마가 이미 보여주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자신만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이라야 자신의 내면에서 빛을 발견하는 것이란다.

너희가 나의 이런 소망을 꼭 성취하기를 바라고, 나의 의식이 너희 마음속에 모두 내재되어 있음을 결코 잊지 말기를 바라며 나는 너희 창조주, CM Aton이란다.

감사와 평화와 사랑과 자비와 영광이 너희에게 영원하기를 바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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