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ng The Dots

태초에 아무것도 없는 공허 가운데 “신(God)”¹⁾이 계셨다.

존재 자체가 속성인 신(God)은 시작과 끝이 없었으며, 형태가 없고 유일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이름을 붙일 수가 없었다.

신이 계신 하나의 점으로 부터 하나의 의식이 탄생하고 구(sphere)의 형태를 시작으로 이 우주가 탄생되었다.

우주의 이모든것(all that is)은 하나의 구(sphere)로부터 나왔기에 태초에 우리는 모두 하나 였었다.

신은 자신이 창조한 우주로 직접 들어가 경험해 보기로 하였으며, 그 순간 하나였던 의식은 성령(Melchizedek) 성자(Christ) 성부(Supreme Personality) 셋으로 분리되었고, 삼위일체로서(Trinity) 하나로 합쳐야만 신으로 완성 되었다.

신이 모든것을 경험 하기 위해서는 계속 낮은 주파수로 분기하여 모든 측면(aspect)의 형태로 나타났어야만(manifestation) 했다.

신은 우리의 경험우주(local universe)를 만들기 전에 특별한 대천사(archangel) 둘을 탄생시켰으며 둘은 탄생 초기부터 각각 다른 길을 가도록 만들어졌었다.

1. 미카엘 대천사는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며 생명 및 신의 무한한 에너지에 연결되도록 만들어 졌으며
2. 루시퍼 대천사는 유형의 형태로 존재하며 신과의 연결 고리를 끊고 독자적인 창조의 길을 가도록 만들어 졌다

신은 창조한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실험하고 경험해 보고 싶었기에, 신과의 연결 고리를 끊고 신을 넘어서려는 루시퍼의 자유의지 또한 신성이 부여한 자연스런 목적 중에 하나가 되었다.

신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분리된 현실을 창조하는 루시퍼의 실험은 이원성(duality)의 의식에 근거하여 주변 모든것을 나누고 쪼개며, 경쟁적이며 지배적이고, 계산적인 좌뇌와 기술에 의존하여 스스로 환경을 파괴 하고 자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루시퍼의 마지막 시험은 90만년전쯤 실패로 끝났으며 현재 지구에서 행해지고 있는 4번째 시도도 과거와 같이 대 실패로 끝나는 듯 보였으나 만삼천년전 일어난 특정 사건으로 인해 전혀 다른 경로로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우주의 어느 존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경험우주를 창조한 시점부터 신이 준비한 신성한 계획(divine plan) 중 하나였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 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우주의 변방에 있던 지구는 현재 우주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 되어 버렸다.

신으로 부터 분기한 영(靈)과 혼(魂)은 의식의 주파수를 낮추며 내려와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다가, 다시 거슬러 올라가 신과 하나가 되도록 계획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정한 성장을 이룬 영혼만이 다시 신과 하나가 되는 자격이 주어지며, 물질 체험상의 모순된 상황에서의 영혼의 성장은 여타 다른 성장과는 달리 빠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줬다.

특히 신과의 연결 고리를 끊은 상태에서의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추는 “양극성통합(polarity integration)” 의 물질 체험은 음과 양을 오가는 배움을 통해 탁월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동시에 극단적인 파멸로 몰고갈 가능성 또한 높았다.

양극성통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음과 양(빛과 어둠) 양쪽을 모두 경험해야만 한다. 우리의 지역우주와 지구는 양극성을 오가는 카르마적 경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음양의 조화를 통한 상승은 우리의 경험 우주가 탄생 했을때부터 부여된 게임(The Game)의 법칙이었다.

이 법칙은 천사와악마, 천국과지옥, 선과악 의 모습으로 인간의 의식과 문화 속에 끊임없이 투영 되어 왔다.

대천사 미카엘과 루시퍼의 대결도 음양의 법칙이 인간의 의식수준에서 이해될 수 있는 개념으로 현현된 것이다.

흔히 “주는대로 돌려 받는다”²⁾ 라는 카르마의 법칙은 음양의 조화를 이루려는 우주 보편의 법칙이 작용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 영혼백육(靈魂魄肉)
• 영혼의 길

신으로부터 분기한 창조그룹(Founders)은 영혼의 경험과 성장을 위한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안에 게임(The Game)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를 초대 하였다.

∴ TheGame